[비즈&] 현대차·기아, 7월 美 판매 두자릿수 증가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차·기아, 7월 美 판매 두자릿수 증가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두 자릿수 판매 실적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신차 판매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1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아이오닉5 등 친환경차가 판매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7월 판매량이 1년 전보다 14% 늘어 7월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니로, 카니발, 셀토스 등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 우리은행, 취약계층 원금상환 지원제도 1년 연장
우리은행이 2019년부터 시행 중인 '금융 취약계층 지원제도'를 1년 연장합니다.
저신용자나 고위험 다중채무자 중 성실하게 이자를 납부한 경우, 개인신용대출 연장 시 연 6%를 초과하는 이자 금액만큼 대출원금을 자동으로 상환처리합니다.
▶ 한국타이어, 국내 최초 SBTi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
한국타이어는 'SBTi'로부터 2030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BTi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한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기구입니다.
국내 타이어업체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대한항공, 장애인 컬링·수영·탁구선수 17명 신규 채용
대한항공이 컬링·수영·탁구 등 3개 종목에서 장애인 운동선수 17명을 채용했습니다.
이들에게는 훈련 중 필요한 종목별 용품이 제공되고, 훈련 시간은 근로 시간으로 인정돼 매월 일정 급여가 지급됩니다.
전국대회 입상 포상금, 육아·보육비, 항공권 등 입체적인 복리후생도 지원됩니다.
▶ 신세계푸드, 유소년 야구 육성 '추린지' 캠페인
신세계푸드가 유소년 야구 육성 지원 확대를 위해 '추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중에 던진 물병이 바닥에 바로 세우는 영상을 촬영해 '#추린지' 등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업로드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영상 1개당 추신수 선수와 함께 선보인 생수 10병의 판매 수익금을 유소년 야구 육성에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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